강동구 지역 커뮤니티에서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슈 중 하나가 CGV 천호점 폐점설이에요. 정식 폐점 공지가 나온 건 아니지만, 극장이 입점한 건물을 둘러싼 여러 변수가 겹치면서 존속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폐점설이 나온 배경
CGV 천호점 폐점설은 극장이 입점한 건물 상층부를 사용하는 홈플러스 강동점의 폐점 가능성에서 출발했어요. 홈플러스가 최근 여러 지점을 정리하는 흐름 속에서 강동점도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같은 건물에 있는 CGV의 존속 여부까지 함께 도마 위에 오른 거예요.
다만 두 사업체는 별개로 운영되고 있어서, 홈플러스가 실제로 철수하더라도 CGV가 자동으로 함께 문을 닫는 구조는 아니에요.
건물 소유권 문제는 다르게 봐야 해요
중요한 건 극장이 입점한 건물 자체를 홈플러스가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과거 다른 지역에서도 홈플러스가 철수한 뒤 건물주가 공실을 방치하지 않고 CGV 같은 앵커 임차인을 위해 계속 문을 열어둔 사례들이 있었어요. 이런 선례를 근거로, 홈플러스가 빠지더라도 CGV 천호점은 별도로 영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천호·성내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영향
폐점설을 더 키운 또 다른 변수는 천호·성내 역세권 활성화사업이에요. 이 개발사업의 대상 부지 중 하나인 ‘천호동 41 일대’가 공교롭게도 홈플러스 강동점과 강동구민회관이 위치한 자리와 겹쳐요. 만약 이 사업이 실제로 승인되고 진행 단계에 들어가면, 현재 건물이 철거되면서 CGV 천호점도 자리를 옮기거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다만 이런 대형 도시개발사업은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통상 수년이 걸리는 데다, 2026년 현재 시점에서는 사업 확정 여부조차 명확하게 발표되지 않은 상태라 당장의 폐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많아요.
현재까지 확인된 운영 상황
- 정식 폐점 공지 없음: 2026년 현재까지 CGV 본사 차원의 공식 폐점 발표는 나오지 않았어요.
- 정상 영업 지속: 6개 상영관, IMAX·ScreenX·SPHEREX 특별관 모두 정상 운영 중이에요.
- 최근 리뉴얼 진행: 2025년 12월 IMAX관을 레이저 방식으로 새로 리뉴얼했다는 점도 단기 폐점 가능성이 낮다는 근거로 언급돼요.
지역 주민들의 반응
강동구 지역 커뮤니티와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폐점설이 돌 때마다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많아요. 굽은다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접근성과 대형 IMAX관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만약 실제로 폐점될 경우 대체할 만한 인근 극장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예요.
반대로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오히려 새 건물에 더 나은 시설의 극장이 재입점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앞으로 확인해야 할 점
CGV 천호점의 폐점 여부는 결국 홈플러스 강동점의 실제 철수 시점과 천호·성내 역세권 개발사업의 진행 속도에 달려 있어요. 두 사안 모두 아직 확정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CGV 공식 채널이나 강동구청의 개발사업 공지를 통해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현재로서는 CGV 천호점이 폐점을 확정한 상태가 아니라 여러 변수 속에서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정리할 수 있어요. 최근 IMAX 리뉴얼까지 마친 만큼 당분간은 정상 영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관련 소식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